웹의 세계를 떠돌다 이런 누추한 곳까지 찾아온 여행자분들, 안녕하세요? 저는 지하철을 탐구합니다. 저는 매일매일 편도 2시간의 통학생활을 하며, 지하철에서 하루 평균 4시간을 보냈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지하철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죠! 제가 지하철에서 한 상상들...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저와 함께 지하철에 대한 쓸데 없는 고찰들을 하나하나 살펴보아요.
고찰 1지하철에는 보이지 않는 불문율이 있다. ![]() |
고찰 2지하철에는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탄다. ![]() |
고찰 3출근시간 지하철만큼 타인과 딱 붙는 경험은 없다.(그 사람의 숨소리까지 느껴진다.) ![]() |
고찰 4지하철은 많은 사람들의 목적지로 가는 ‘과정’이다. 모두는 지하철을 스쳐간다. ![]() |
고찰 5지하철에서 마주친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다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 |
고찰 6그럼에도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이 있다. ![]() |
고찰 7지하철 속에서는 앞과 뒤밖에 없다. 이동 경로가 선형적인 방향 하나로 고정된다. 1차원이다. ![]() |
고찰 8지하철 속에서도 길을 잃을 수 있다. 내려야할 정류장을 까먹는 방식으로. ![]() |
고찰 9지하철에서는 시간이 장소(정거장)으로 대체된다. ![]() |
고찰 10지하철에서는 내가 대지의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우리는 그저 지하를 통과할 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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